슬라맛 빠기!
철학 없이 성공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교수를 하는 삼성장학회 출신 인재들도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는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미래에 어떻게 성장하고 가치를 추구해 나갈 것이지 생존 철학을 검토해 보라는 것이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이란 인간 문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 존재와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다. 철학은 인류가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추진력을 제공한다. 그래서 역사학자는 역사에 대한 철학을 고민해야 하고, 경제학자는 경제에 대한 철학을 고민해야 한다.
철학이란 예측 가능성이다. 사람에게 철학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을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그 사람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자에게 철학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떻게 물건을 만들고 어떻게 판매할지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어느 분야든 리더라면 철학이 있어야 한다. 철학 없는 사람이 리더라면 그 조직은 불행해진다. 철학이 없으니 그가 어떤 식으로 조직을 운영할지 예측할 수 없다. 철학이 없는 리더는 목표 없이 달리는 자동차와 같기 때문이다. 당신 철학은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우리는 대답을 통해 그가 가진 경제관, 사회관, 역사관,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리더가 아니라도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생활 철학이 필요하다. 집안의 가훈, 학생이 공부하는 이유, 직장을 다니는 이유, 장사하는 이유,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이 철학이다. 그리고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의 신념도 철학이다.
철학은 일상생활에 의미를 부여해 주고, 경제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깊은 성찰을 제공해 준다.. 철학 없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수 없듯이, 철학 없는 사람은 인생에서 크게 발전하거나 성공하기가 어렵다.
지금처럼 기술과 사회 변화가 빠른 시대에는 모든 사람이 생존을 걱정하게 된다. 최근 인공지능이 급속히 발전하면서 확실한 전문 지식이나 충분한 자본이 없는 사람은 생존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에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가치 있게 살아갈 수 있는지, 자신의 삶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누구와 무엇을 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 철학적 사유의 출발점이다. 철학은 상아탑 안에서 학자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이제는 생존하기 위해 모든 사람이 철학을 해야 한다. 태어나서부터 자기 인생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누구와 무엇을 왜 어떻게 할 것인지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시간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앞으로 당신은 어떻게 생존해 나갈 것인가? 당신의 개성과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생활 철학을 만들기 바란다. 당신 철학이 시대 흐름에 맞게 당신을 성장시키고, 당신의 가치를 높이고, 당신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삶의 기준과 원칙을 만들고 실천하는 당신을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