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신라면·오뚜기 진라면 가격 인상 이유, 맥주·아이스크림도 줄줄이 올라 농심과 오뚜기, 라면 가격 인상 배경올해 들어 국내 라면 대표 브랜드인 농심과 오뚜기가 연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농심은 2년 6개월 만에 신라면 가격을 기존 95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다. 오뚜기도 진라면을 포함한 16개 주요 제품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해, 진라면의 가격이 790원으로 올랐다. 이러한 가격 인상의 주된 이유는 원가 상승 때문이다. 최근 몇 년간 지속된 환율 상승과 팜유 등 주요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와 유틸리티 비용 증가 등 여러 요인이 겹쳐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누적되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원가 부담을 견디기 어려워 불가피하게 소비자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국내 주요 맥주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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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3. 22:27